[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3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에 패배한 뒤 ‘옵타’가 최신 프리미어리그 강등 확률을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부진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18위까지 추락했다. 프리미어리그 종료까지 4경기 남은 상황에서 반전하지 못한다면 강등을 피할 수 없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은 직전 경기였던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승리 이후에도 강등 확률이 58%가 넘었다. 그런데 최근 토트넘의 강등 확률이 낮아졌다. 17위 웨스트햄의 패배 덕분이다.
웨스트햄은 지난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0-3으로 완패했다. 만약 토트넘이 다가오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승리한다면 웨스트햄을 승점1점 차이로 누르고 17위로 도약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강등 확률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강등 확률이 50%다. 웨스트햄은 48%다. 이는 브렌트포드전을 앞두고 웨스트햄의 강등 확률이 38%였던 것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라며 “이는 잔류 싸움이 얼마나 치열한지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여전히 토트넘을 향한 전망이 좋지 않다. 매체는 “’옵타’의 AI는 최종 순위도 예측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토트넘은 승점 38점, 웨스트햄은 승점 39점으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예상됐다”라고 더했다. 만약 이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다면 토트넘은 강등된다.
한편 토트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난 잔류가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모두 우리가 강등됐다고 말한다. 아직 아니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죽어야 한다. 플레이하고 싸워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토트넘이 잔류 싸움에서 웃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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