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치명적 약점 나왔다" 中 언론 지적→"AN, 15점제였으면 1게임 패배", "치명적 구조 드러났다"…우버컵 준결승에 희망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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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치명적 약점 나왔다" 中 언론 지적→"AN, 15점제였으면 1게임 패배", "치명적 구조 드러났다"…우버컵 준결승에 희망 띄웠다

엑스포츠뉴스 2026-05-03 16:1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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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중국 언론이 안세영의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준결승전 1단식 승리 속에서 새로운 약점을 짚어냈다.

겉으로는 완승이었지만, 향후 도입될 점수제 기준에서는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 준결승 1단식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0(21-19 21-5)으로 꺾었다.

안세영의 승리에 힘입은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은 인도네시아를 3-1로 제압하고 세계단체선수권대회 결승에 안착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1단식 1게임 초반 10-11로 뒤진 채 인터벌에 들어갔고, 이후에도 와르다니의 공세에 흔들리며 먼저 15점을 내줬다. 당시 스코어는 13-15였다.

이번 대회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에게 15점을 허용한 데 이어 두 번째였고, 특히 상대가 먼저 15점 고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안세영은 이후 집중력을 끌어올려 21-19로 경기를 뒤집었고, 2게임에서는 21-5로 압도적인 격차를 만들며 승리를 완성했다.

다만 이 흐름을 2027년부터 도입되는 3게임 15점제 기준으로 보면 해석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해당 체계였다면 1게임은 13-15로 패했을 가능성이 크고, 경기 전체 흐름 역시 크게 흔들릴 여지가 있었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 역시 3일 이 장면을 두고 "안세영이 또 승리했지만, 이번 경기는 2027년부터 전면 시행될 3게임 15점제가 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스코어만 보면 평범한 승리처럼 보이지만, 새로 확정된 3게임 15점제 틀로 보면 상황은 달라진다"고 짚었다.

특히 "만약 이 경기가 15점제였다면 첫 게임은 13-15로 패했을 것"이라며 "이후 경기 흐름 역시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안세영의 이후 역전승를 두고 "이 같은 후반 집중력은 21점제에서 더 빛나는 요소"라고 평가했다.



보도는 안세영의 경기 스타일에도 주목했다. 매체는 "안세영은 초반 탐색 구간에서 다소 밀리더라도 후반 체력과 집중력,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능력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이라며 "하지만 15점제에서는 이런 강점이 발휘될 시간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 중반에 주도권을 내주는 순간, 후반 압박이 작동할 공간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며 "이번 와르다니전은 그 가능성을 보여준 일종의 예고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이 대부분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이 경기에서는 초반 주도권을 내준 뒤 버티고 뒤집는 흐름이 나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매체는 "21점제에서는 이런 경기를 '역시 안세영'이라고 평가할 수 있지만, 15점제에서는 '초반 실수가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대의 초반 공세 한 번이 향후에는 훨씬 더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체는 "와르다니는 경기 전까지 9전 전패였고, 이번 패배로 10연패를 기록했다"고 전하면서도 "그럼에도 안세영이 초반 흐름을 쉽게 내주고 먼저 15점을 허용한 장면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와르다니전 1게임은 안세영 개인뿐 아니라 한국 배드민턴 전체가 돌아봐야 할 순간"이라며 "향후 점수제 변화 속에서 작은 흐름 하나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경기 시간 단축과 일정 운영 효율성, 선수 회복 시간 확보 등을 도입 배경으로 제시하며 2027년 1월부터 3게임 15점제를 전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안세영 역시 변화 자체는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받아들인 바 있다.

그는 BWF 발표 직후 인터뷰에서 "점수제가 바뀐다는 사실을 듣고 놀랐지만, 결국 적응해야 한다"며 "그 과정을 잘 헤쳐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 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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