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완성된 대진표…격전지 속 경기, 단일화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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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완성된 대진표…격전지 속 경기, 단일화 촉각

아주경제 2026-05-03 15:1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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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3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3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 국민의힘이 지난 2일 경기도지사 후보로 양향자 최고위원을 선출하면서 16곳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 특히 여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공통된 목표로 삼은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가장 두드러지는 곳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지역이자 지방선거의 꽃으로 불리는 서울이다. 정 후보는 '3선 구청장'의 행정력을, 오 후보는 '4선 시장'이라는 안정감을 앞세우고 있다.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와 권영국 정의당 후보도 서울시장을 두고 출사표를 냈다.

대표적인 격전지이자 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이 유력한 경기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준비한다. 추 후보는 6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이력이 있다.

첫 여성 단체장이라는 기록을 제외하고도 경기는 보수 진영 내 단일화 추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개혁신당 소속으로 경기지사 출마를 하자마자 단일화를 언급한 조응천 후보는 3일 진행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지긋지긋한 거대 양당 카르텔 구조를 당연하게 여기면 안 된다"고 태도를 바꾸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단일화 여부는 변수로 남게 됐다.

경기 외에도 격전지로 부상한 대구와 부산 대진표도 화두에 올랐다. 먼저 대구는 국무위원 경험이 있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의 대결이 성사됐다. 국무총리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당선되기도 했다. 추 후보는 경제부총리와 3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역임한 경험이 있다. 

부산에서는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이명박 정부 정무수석·부산시장을 연임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격돌한다. 이들 외에도 최연소 시장에 도전하는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도 있다.

인천에서는 박찬대 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나선다. 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 대표 시절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으며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힌다. 유 후보는 2014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당선된 바 있다.

대전에서는 전·현직 대전시장인 허태정 민주당 후보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허 후보는 대전 유성구청장에 이어 2018년 대전시장을 지냈다. 이 후보는 현역 대전시장으로 대전 동구에서 재선 국회의원 경험도 있다.

충청 지역인 세종에서는 민주연구원 부원장 출신 조상호 민주당 후보와 현직 세종시장인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간 대결이 확정됐다. 충남과 충북에서는 각각 박수현 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신용한 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나선다.

강원에서는 민주당은 당내 첫 공천자이자 이재명 정부 첫 정무수석을 지낸 우상호 후보를, 국민의힘은 재선 국회의원이자 현역 강원지사인 김진태 후보가 출마한다.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영남 지역 대결도 눈에 띈다. 경북은 2018년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했던 오중기 민주당 후보와 재선 경북지사이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격돌한다.

경남에서는 대전에 이어 전·현직 경남지사들 간 대결이 결정됐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경수 민주당 후보와 2022년에 당선된 현직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울산에서 여야는 각각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옮긴 김상욱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김두겸 후보를 앞세웠다. 다만 김상욱 후보는 김종훈 진보당 후보,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와 함께 단일화라는 공통 목표를 오는 13일까지 이행한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다.

최초로 선출되는 전남·광주 통합시장에 민주당은 광산구청장 출신이자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민형배 후보가 출마한다. 반면 국민의힘은 호남 지역구 3선 국회의원이자 이번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이정현 후보가 나선다.

아울러 전북과 제주에서는 각각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진 바 있는 재선 국회의원인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양정무 국민의힘 후보,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위성곤 민주당 후보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역임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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