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 최강의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자리를 두고 한국과 중국이 격돌한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중국과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 결승전을 갖는다.
이날 공개된 결승전 라인업에서 안세영이 세계 2위 왕즈이와 단식 1경기를 갖는다. 복식 1경기는 이소희-정나은 조(이상 인천국제공항)가 복식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를 상대한다.
단식 2경기는 천위페이(세계 4위)를 김가은(삼성생명·세계 17위)이 상대한다. 복식 2경기는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지아이판-장수샨 조(세계 4위)와 격돌한다.
단식 3경기는 앞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이변의 매치업이 된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과 한웨(세계 5위)의 맞대결이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매치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중국은 일본과 빅매치에서 3-0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왕즈이와 1경기를 통해 올해 네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올해 네 차례 만나 3승 1패로 안세영이 우세하다.
지난 3월 전영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 상대 11연승에 실패하며 패배했다. 하지만 지난달 중국 닝보 아시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에서 2-1로 승리하며 다시 왕즈이에 패배를 안겼다.
왕즈이와 역대 상대 전적에서 19승 5패로 압도적인 우위인 안세영은 첫 경기에서 승기를 잡으려 한다.
이어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준결승 때 합쳐진 여자 복식 세계 3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결승에서 다시 찢어졌다. 이소희는 정나은, 백하나는 김혜정과 조를 이뤘다.
정나은-이소희 조는 지난 2023년 아시아단체선수권 결승전에서 조합을 맞춰 류성수-탄닝 조를 상대한 바 있다. 당시 0-2(11-21 10-21)로 패했다.
백하나-김혜정 조는 올해 2월 열린 아시아단체선수권 결승에서 지아이판-장수샨 조를 상대로 2-0(24-22 21-8)로 승리해 한국의 대회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단식 2경기인 김가은-천위페이 맞대결에선 1승 8패로 김가은이 절대적인 열세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이 지난해 7월 중국 오픈으로 약 1년 만의 리턴 매치여서 상황은 알 수 없다.
단식 3경기는 심유진에게 좋은 기억이다. 지난달 아시아선수권 여자 단식 32강에서 심유진이 세계 5위 한웨를 2-1(16-21 21-10 21-15)로 제압하면서 이변을 연출했다.
만약 한국이 중국을 꺾는다면, 2022년에 이어 4년 만에 우버컵 트로피를 탈환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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