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전방에 경험을 더하기 위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품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좋아할 만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를 다가오는 여름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 보강을 해야 한다. 베냐민 셰슈코를 제외하면 팀에 믿을 만한 공격수가 없기 때문. 조슈아 지르크지는 이번 시즌 후 이적 가능성이 높고,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는 전문 최전방 공격수가 아니다.
그런데 최근 흥미로운 이야기가 등장했다. 맨유의 레반도프스키 영입 가능성이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쳐 지난 2022-23시즌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프로 통산 865경기 628골 159도움을 몰아쳤다.
다만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37세다. 이번 시즌엔 42경기 17골 2도움만 기록했다. 일각에선 레반도프스키에게 에이징 커브가 찾아왔다고 바라보고 있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반도프스키와 계약이 끝나지만 재계약을 맺지 않을 수도 있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결정을 내릴 시간은 있다. 지금으로서는 내가 어디에서 뛰고 싶은지 모르겠다”라며 “많은 건 구단의 계획과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달려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열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레반도프스키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이 끝나가면서, 맨유는 이론적으로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며 “레반도프스키는 매력적인 옵션이다. 단 한 시즌 동안이라도 셰슈코의 성장을 돕는 역할로도 가치가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건이 있다. 연봉 삭감이다. 매체는 “현실적으로 레반도프스키는 급여를 최소 절반 이상 줄여야 할 것이다. 만약 그가 연봉 삭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면, 모든 당사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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