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2026년 동남아(태국·베트남) 시장개척단’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뒀다.
3일 시 등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를 찾았다. 참여 기업은 ㈜에프디팜, ㈜에이치케이, 브에노메디텍, ㈜미가인에프앤비, ㈜어반솔루션코리아, ㈜스마트씰, 청우식품, ㈜웅비식품, 데스코전자, 아트렌㈜ 등 총 10곳으로 식품, 화장품, 건축자재, 전자기기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돼 현지 유통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총 132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 금액은 1천526만1천달러(약 200억원)다. 이 중 503만4천달러(약 66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며 동남아 시장 내 K-제품의 높은 경쟁력과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현지 기업과 총 7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개척단뿐만 아니라 해외 전시회 참가 및 수출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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