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3일 제주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94㎜, 한라산 남벽 89.5㎜, 색달 47㎜, 새별오름 43㎜, 강정 33.5㎜, 가파도 33.5㎜, 제주시 17.1㎜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제주도 산지·북부중산간·동부·서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주요 지점 1시간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우도 17m, 구좌 14.7m, 한라산 남벽 14.2m, 고산 13.9m, 가파도 13.6m, 마라도 13.3m, 김녕 13.3m다.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돌풍) 특보가 내려졌지만, 대부분 항공기는 정상 운항 중이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 본섬과 가파도·마라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해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교통안전 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늦은 오후까지 한라산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의 비가 내리고 제주도 산지·북부중산간·동부·서부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산지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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