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다저스 김혜성, 나란히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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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다저스 김혜성, 나란히 무안타 침묵

이데일리 2026-05-03 13:0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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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나란히 침묵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사진=AFPBB NEWS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8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선두 타자로 나선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그리핀 잭스의 4구째 직구에 방망이가 헛돌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 초 1사 1루에서는 몸쪽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조니 델루카의 호수비에 잡혔다.

6회 초에도 중견수 방면으로 잘 맞은 직선 타구를 보냈으나 탬파베이 중견수 세드릭 멀린스의 슬라이딩 캐치에 걸렸다. 8회 초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탬파베이에 1-5로 졌다. 5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혜성(다저스). 사진=AFPBB NEWS


다저스 김혜성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대타로 출전해 2루타를 터뜨렸던 김혜성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시즌 타율은 0.293으로 떨어졌다.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2회 초 2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클 맥그리비와 마주했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0-3으로 끌려가던 5회 초 1사 1루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김혜성은 맥그리비의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공략했으나 병살타로 이어졌다. 김혜성은 8회 대타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2-3으로 지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4연패를 당하며 선두 자리는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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