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스위치 타자 김주원이 복사근 통증으로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NC는 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한석현(좌익수)-이우성(좌익수)-박민우(2루수)-데이비슨(1루수)-박건우(지명타자)-도태훈(3루수)-안중열(포수)-김한별(유격수)-최정원(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김주원은 지난 1일 LG전에서 복사근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된 뒤 2일에는 휴식했다.
이호준 NC 감독은 "LG 왼손 선발 투수 이상영이 마운드를 내려가면 김주원을 교체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스위치히터인 김주원이 복사근 통증에도 좌타석에서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서다. 이 감독은 "우타자로 쳤을 때 조금 더 무리가 있고, 좌타자로 치거나 수비는 괜찮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김)주원이가 좌타석에서 왼쪽 투수 공을 쳐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 지난해 양현종(KIA 타이거즈)을 상대로 일부러 좌타석에서 치도록 했는데 제대로 타격이 안 되더라"며 "(스위치히터인데 왜 그런지)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올 시즌 타율 0.255 4홈런 6타점을 올린 김주원은 올 시즌 좌타석에서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 0.240을, 우타석에서 왼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 0.30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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