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소투어’와 함께하는 대전 원정…인천·서울 ‘K리그 트립데이’ 패키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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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소투어’와 함께하는 대전 원정…인천·서울 ‘K리그 트립데이’ 패키지 판매

스포츠동아 2026-05-03 12:5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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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어린이날과 5월 중순 대전에서 열리는 두 차례 홈경기 일정에 맞춰 원정팬들을 위한 기차여행 상품을 계획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어린이날과 5월 중순 대전에서 열리는 두 차례 홈경기 일정에 맞춰 원정팬들을 위한 기차여행 상품을 계획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어린이날과 5월 중순 대전에서 열리는 경기 일정에 맞춰 원정팬을 위한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연맹은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K리그 트립데이’ 패키지를 운영한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 팬들을 대상으로 대전 원정 응원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고유가로 인한 이동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축구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5월 5일 대전하나-인천전, 16일 대전하나-서울전 등 대전에서 열리는 두 홈경기의 원정팬이 대상이다.

패키지는 ITX-새마을 등 왕복 열차 이용과 현지 전세버스, 대전 지역 유명 빵집을 방문하는 ‘빵소투어’, 도시락 식사 등으로 구성된다. 열차 내부는 각 구단의 엠블럼과 유니폼 등으로 꾸며져 이동 과정에서도 응원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으며,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응원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자에게는 구단별 테마가 적용된 머플러와 짐색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지만 경기 입장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5일 인천전 상품은 오전 7시 34분 용산역을 출발해 영등포·수원·평택·천안을 거쳐 서대전역에 도착하며, K리그 레전드 김호남이 열차에 동행해 팬들과 소통한다. 16일 서울전 상품은 서울역에서 오전 8시 4분 출발해 같은 노선을 따라 이동하며, 인기 유튜버 박삐삐와 핀아가 함께할 예정이다.

패키지 가격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1인당 5만 원이 할인된 8만 9천 원으로 책정됐으며, 자세한 일정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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