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라이트급(70.3kg)에서 활약하는 베닐 다리우쉬(미국)가 ‘휴식’을 외쳤다.
다리우쉬는 3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괜찮다. 다친 곳은 없고, 걱정해 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잠시 휴식을 갖고, 내일 시드니로 떠나 일주일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리우쉬는 지난 2일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델라 마달레나 vs 프라치스’ 코메인이벤트 라이트급 매치에서 퀼런 살킬드(호주)에게 1라운드 3분 29초 만에 TKO 패했다.
이날 다리우쉬는 초반 몇 차례 타격을 던지다가 클린치 싸움을 이어갔다. 살킬드를 잘 싸잡고 있었지만, 떨어지자마자 살킬드의 주먹에 맞고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후 펀치 세례를 맞았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했다.
뼈아픈 패배였다. 2018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옥타곤 8연승을 질주했던 다리우쉬는 최근 5경기에서 네 차례나 1라운드에 KO 혹은 TKO 패했다.
지난해 6월 헤나토 모이카노(브라질)에게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난 다리우쉬는 베누아 생드니(프랑스)와 살킬드에게 연달아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1989년생인 다리우쉬는 어느덧 37세에 접어들었다. 지난 5경기에서 4번이나 KO 패를 당한 만큼, 맷집 문제가 언급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재 UFC 라이트급 랭킹 12위인 다리우쉬는 랭커(15위 이내)가 아닌 살킬드에게 진 만큼, 순위 하락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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