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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매체 ‘1908NL’은 2일(현지시간) 부상으로 재활 중인 황인범이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황인범은 지난 3월 16일(한국시간) 엑셀시오르와 2025~26 에레디비시 27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압박을 벗어나던 중 상대 선수에게 오른쪽 발등을 강하게 밟혔다.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를 떠난 황인범은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매체는 “황인범의 부상 정도가 심각해 이번 시즌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 시즌에만 세 번째 부상을 당했고 22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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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에도 악재다. 황인범은 대표팀에서 대체 불가한 중원 사령관이다. 황인범 유무에 따라 경기력 차이가 크다. 지난 3월에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A매치 명단에도 포함됐으나 부상으로 소집 제외됐다.
매체는 “황인범의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북중미 월드컵 출전은 가능하리라 내다봤다.
황인범이 돌아오더라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월드컵 본선 첫 경기까지 약 40일을 앞둔 상황에서 황인범의 결장 일수가 50일에 육박한다. 부상 복귀 후 경기 감각, 체력 등을 끌어올려야 하기에 홍명보호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리그 21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7경기에서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잦은 부상 속에 리그 17경기를 비롯해 총 24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평소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 편이었으나 페예노르트 합류 후엔 6차례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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