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마르타 코스튜크(23위·우크라이나)가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WTA 1000·총상금 823만5천540유로) 단식에서 우승했다.
코스튜크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라 안드레예바(8위·러시아)를 2-0(6-3 7-5)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코스튜크는 WTA 1000 대회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이 대회 최초의 우크라이나 출신 우승자가 됐다.
또 지난 2023년 미국 오스틴 WTA 250과 지난달 프랑스 루앙 WTA 250에 이은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100만7천165유로(약 17억4천만원)다.
코스튜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지난해까지 나는 마드리드에서 2승 7패를 기록했다. 이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응원해준 관중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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