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주장단인 이유가 있다! “분위기와 책임감 끌어 올리는 리더, 경기 안팎 영향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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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주장단인 이유가 있다! “분위기와 책임감 끌어 올리는 리더, 경기 안팎 영향력 커”

인터풋볼 2026-05-03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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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디오고 달로트가 팀 내 주장단을 맡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일(한국시간) “달로트는 맨유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 여겨지지만, 전 맨유 코치 스티브 맥클라렌은 그가 왜 중요한 존재인지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1999년생, 포르투갈 국적 라이트백 달로트. 그가 맨유에 입성한 건 2018-19시즌부터다. 안토니오 발렌시아 후계자 재목이라 판단한 맨유가 2,200만 유로(약 380억 원)를 투자해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 초기에는 출전이 제한적이었다. 이 때문에 기회를 찾아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하기도 했다. 밀란에서 잠재력을 보여줘 미래를 기대케 했는데 맨유 복귀 후 본격적으로 기량이 만개해 부동의 주전 라이트백이 됐다. 가끔 보여주는 경기력 기복이 아쉽다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맨유 수비진 핵심인 것은 변함없다. 어느덧 맨유 입단 7년 차가 베테랑이 된 달로트는 현재 3주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도 인정받았다.

달로트의 가치는 팀 내부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매체는 “달로트는 경기력뿐 아니라 팀 분위기와 책임감을 끌어 올리는 리더 역할도 훌륭히 맡는다. 베냐민 셰슈코 역시 올 시즌 적응 과정에서 달로트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팀 내 영향력이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팬이 그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른쪽 풀백으로서 그는 리그 정상급 수준이다. 특히 윙백 역할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기본적인 수비수 역할에서는 꾸준함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경기 외적인 영향력이 크다. 항상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음으로 먼저 몸을 푸는 선수이며, 사실상 부주장 역할을 맡는 ‘오른팔’ 같은 존재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맨유 코칭스태프였던 맥클라렌이 달로트의 팀 내에서 큰 영향력이 있다고 인정했다. 맥클라렌은 “어느 순간 선수들이 ‘이제 변명은 없다’라고 느끼는 시기가 있었다. 분위기를 바꾸는 그 중심에 달로트가 있었다. 그는 정말 훌륭했다. 항상 긍정적이고, 지능적이었다. ‘결국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라고 말하며, 브루노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라며 달로트가 주장단으로서 적합한 인물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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