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中 월드컵 중계권료 '무려 4400억' 요구…협상 교착상태→"우리 떨어졌는데 새벽 경기 누가 봐?" 14억 대륙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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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中 월드컵 중계권료 '무려 4400억' 요구…협상 교착상태→"우리 떨어졌는데 새벽 경기 누가 봐?" 14억 대륙 반발

엑스포츠뉴스 2026-05-03 02:4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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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중국에 월드컵 중계권료로 막대한 금액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는 6월 개최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지도 못한 중국에 천문학적인 액수를 요구하자 중국 언론도 크게 분노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단 43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중국 국내 방송 중계권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언론은 "이는 중국 중앙TV(CCTV)가 중계권을 구매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FIFA가 요구하는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기 때문이다"라며 "2억 5000만 달러(약 3678억원)에서 3억 달러(약 4413억원)에 달하는 이 금액은 지난 대회 중계권료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의 종합편성채널 JTBC가 북중미 월드컵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는 쓴 1억2500만 달러(약 1839억원)의 두 배가 넘는 액수다. 이후 JTBC는  보편적인 시청권 우려해 지상파 방송사와 협상을 진행했고, 지난달 20일 KBS와 공동 중계에 합의에 성공했다.

매체에 따르면 CCTV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해 1억 5000만~2억 달러(약 2206~2942억원)를 지불했다.

이전보다 중계권료가 크게 상승한 배경으로 FIFA는 경기 수 확대를 거론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참가국이 기존의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총 경기 수도 104경기로 늘어났다.

그러나 CCTV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도 없고, 경기도 시차로 인해 새벽 시간에 열리는 월드컵을 중계하기 위해 위해 막대한 액수를 지불할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



매체도 "FIFA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가격을 요구하는 걸까? 단순히 중국 시장이 거대하고 팬층이 크다는 이유 때문이다"라며 "그러나 FIFA는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중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경기는 이른 아침에 열리며, 중국 팬들은 쉽게 매수될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FIFA는 대부분의 경기가 베이징 시간으로 새벽 2~6시에 진행된다는 사실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라며 "더불어 자국 대표팀이 없으면 국내 시청률은 최소한 절반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FIFA는 거대한 중국 시장을 이용해 가격을 부풀리려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CCTV가 끝내 중계권을 구매하지 않는다면 중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북중미 월드컵을 무료로 시청할 방법이 없어지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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