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휴머노이드 기술 수준은 이미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최초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단계에서 정부의 과감한 투자로 관련 생태계와 공급망 체계가 그 어느 선진 국가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조건없는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이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쓰러질 기회를 인정하는 점'때문이라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이와 관련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인재 채용 수요 1년새 215.8% 증가했다는 점이 이를 잘 대변하고 있다.
신규 채용 연봉 수준도 이미 7천∼8천만원대로 우리나라 수준을 능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정부는 9개 대학 '피지컬 AI' 학부 전공 개설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중국으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실패를 감수하면서도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려는 의지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한국 휴머노이드 기술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중국은 로봇이 쓰러지는 걸 당연하게 보고 테스트를 반복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속도가 굉장히 빠른 반면 한국은 로봇이 쓰러지는 걸 겁낸다”며 “완벽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느라 오히려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휴머노이드 기술개발 실패를 연구하는 과정 자체가 실패의 경험 위에서 휴머노이드 산업이 발전할 여지가 있다는 점을 우리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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