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김민재가 선발로 출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과 맞붙는다. 뮌헨은 현재 승점 82점으로 1위다.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지었다.
뮌헨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니콜라 잭슨, 자말 무시알라, 레온 고레츠카, 바라 은디아예, 알렉산데르 파블로비치, 콘라트 라이머, 이토 히로키, 요나단 타, 김민재, 요시프 스타니시치, 요나스 우르비히 골키퍼가 선발로 나선다.
뮌헨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2007년생의 은디아예, 잭슨, 히로키 등을 출전시키며 핵심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지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전이 주중에 열리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 1차전에서 4-5로 패배한 뮌헨은 이제 PSG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부를 뒤집을 준비를 하는 것이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지난 31라운드, 마인츠에게 큰 코를 다치기도 했다. 전반전에만 3실점을 했다. 후반전에 마이클 올리세, 해리 케인을 급하게 투입해 경기 막판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최근 이적설로 뜨거운 김민재가 선발로 나섰다. 뮌헨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일 "뮌헨은 매우 바쁜 이적 시장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며 "뮌헨은 김민재의 방출을 준비 중이다. 김민재가 최근 후보 선수로서의 역할에 만족한다고 밝혔으나, 구단 내부에서는 오랫동안 매각 후보로 간주되어 왔다"라고 알렸다.
이어 "대부분의 방출이 반드시 직접적인 대체자 영입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으나, 김민재와 이토는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다. 방출 과정에서 선수들이 팀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변수이며, 김민재가 그 대표적인 선수다"라며 "그의 막대한 연봉을 감당하며 영입하려는 구단이 나타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적 초반에는 핵심으로 분류되었던 김민재인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부담이 적은 리그에서는 선택을 받고 있다. 스쿼드 자원으로서 인상을 줄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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