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FC서울전 모든 걸 바치겠다"...유병훈 감독, 부천전 패배로 더 가득해진 동기부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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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기자회견] "FC서울전 모든 걸 바치겠다"...유병훈 감독, 부천전 패배로 더 가득해진 동기부여 밝혀

인터풋볼 2026-05-02 21:3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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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안양)] "다시 일어서 FC서울전 모든 걸 바치겠다."

FC안양은 2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0-1 패배를 당했다. 

안양은 마테우스, 박정훈을 활용하며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부천 수비를 뚫는데 애를 먹었다. 후반 부천 수비 뒷공간을 노렸는데 득점은 부천의 가브리엘이 기록했다.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던 안양은 마테우스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에 내몰렸다. 그럼에도 후반 막판 한가람이 골을 터트려 동점을 만드는 듯했지만 취소됐다. 종료 직전 페널티킥 판정 비디오 판독이 가동됐는데 정상 경합으로 판단돼 결과는 안양의 0-1 패배로 끝이 났다.

유병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혼란스러운 경기가 돼 감독으로서 죄송하다. 잠시 흔들렸다고 생각ㅎ한다. 다시 일어서는데 집중하겠다. 잘 안 됐던 부분에 대해 보완하고 FC서울전에선 전에 나왔던 모습, 일관성 있었던 모습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이스 토마스가 전반 끝나고 교체가 됐다. 유병훈 감독은 "토마스는 근육 부상이 있었는데 최근에 나아져서 선발로 넣었다. 전반 끝나고 상태를 보니 빼야 했고 다음 경기도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1라운드 로빈 종료 소감을 묻자 "우리가 목표로 한 승점에는 못 도달하지 못했지만 근접했다. 그래도 작년과 승점은 같다. 선수들 노력이 있던 것 같다. 3백에서 시작했는데 7라운드 즈음에 4백으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선수들이 변화에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모두가 힘을 합치면서 또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도 졌지만,  졌을 때 어떻게 빨리 일어서는지가 중요하다. 서울전 모든 걸 바쳐서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마테우스 퇴장은 매우 뼈아플 예정이다. 유병훈 감독은 "공격에 핵심적인 선수는 맞다. 오늘도 조절해주려고생각했는데 실점하는 바람에 빼기가 어려워 내보냈는데 그게 화를 불렀다. 마테우스는 잘하는 선수이긴 한데 잘 될 때와 안 될 때 차이가 있다. 그걸 줄여야 한다. 그래야 더 좋은 선수가 된다.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런 행동 자체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면이 있다. 마테우스가 빠진 상황에서 김보경 복귀를 바래야 할 것 같다. 전술적으로 고민해서 서울을 분석하며 맞는 선수를 출저시키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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