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마트의 과일 코너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지난해 기준으로 집계한 우리나라 과일 수입량 현황에 따르면 바나나가 36만 823톤으로 국내 수입 과일 가운데 수입량이 가장 많은 과일로 집계됐다. 2위는 오렌지(9만 7431톤), 3위는 파인애플은(6만 7030톤)이 각각 차지했다. / 연합뉴스
우리나라에서 수입량이 가장 많은 과일은 무엇일까. 집계 결과 1위는 바나나로 나타났다. 이어 오렌지, 파인애플, 망고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4월 2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지난해 기준으로 집계한 우리나라 과일 수입량 현황에 따르면 바나나가 36만 823톤으로 국내 수입 과일 가운데 수입량이 가장 많은 과일로 집계됐다.
국내 과일 수입량 1위는 '바나나'
2위는 오렌지(9만 7431톤), 3위는 파인애플은(6만 7030톤)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망고(3만 2704톤), 포도(3만 1260톤), 레몬(2만 3834톤), 아보카도(1만 4956톤) 순으로 나타났다.
자몽은(1만 3516톤)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이번에 공개한 수입 과일 가운데 수입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 대형마트에 있는 바나나 코너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지난해 기준으로 집계한 우리나라 과일 수입량 현황에 따르면 바나나가 36만 823톤으로 국내 수입 과일 가운데 수입량이 가장 많은 과일로 집계됐다. 2위는 오렌지(9만 7431톤), 3위는 파인애플은(6만 7030톤)이 각각 차지했다. / 연합뉴스
지난해 바나나 수입량은 평년(34만 7000여 톤)에 비해 2만 3000여 톤이 증가했다. 오렌지 수입량은 평년(9만여 톤)과 비교해 7000여 톤이 늘었다.
파인애플 수입량은 평년(6만 7000여 톤)과 비슷했다. 망고 수입량은 평년(2만 7000여 톤)과 비교해 5000여 톤이 증가했다. 포도와 레몬 수입량은 평년(3만 4000여 톤·2만 8000여 톤) 대비 3000여 톤과 5000여 톤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카도와 자몽 수입량은 평년(1만 4000여 톤·1만 3000여 톤)과 비교해 엇비슷했다.
국내 과일 수입량 1~3위 차지한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바나나는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는 열대 과일로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껍질을 벗기기 쉽고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한 간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익은 바나나는 향이 좋고 단맛이 강해 그대로 먹기에 좋고 덜 익은 바나나는 단단한 식감과 은은한 맛을 지녀 조리용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바나나는 영양 면에서도 장점이 많은 과일이다. 탄수화물이 풍부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며 칼륨, 비타민 B6, 식이섬유 등도 들어 있다. 특히 칼륨은 몸속 나트륨 배출과 수분 균형 유지에 관여해 건강한 식습관을 구성하는 데 유익하다. 또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고 장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때문에 아침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후 간식으로도 자주 선택된다.
활용도가 높은 것도 바나나의 큰 장점이다. 바나나는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 스무디로 만들 수 있고 시리얼, 오트밀, 팬케이크, 토스트 위에 곁들이면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해 준다. 잘 익은 바나나는 으깨서 빵, 머핀, 쿠키 반죽에 넣을 수 있어 설탕 사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냉동 보관한 바나나는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게 즐기거나 음료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바나나는 보관 상태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진다. 실온에 두면 점점 익으면서 껍질에 갈색 반점이 생기고 단맛이 강해진다. 너무 빨리 익는 것을 막고 싶다면 다른 과일과 떨어뜨려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히 익은 뒤에는 껍질을 벗겨 냉동해 두면 오래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바나나는 당분이 있는 과일이므로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식사와 생활 습관에 맞춰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나나는 맛, 영양, 편리함, 활용도를 두루 갖춘 과일이다. 간단히 먹을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음식에 잘 어울리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도 유용해 일상 속에서 쉽게 즐기기 좋다. 부담 없는 가격과 친숙한 맛까지 더해져 바나나는 많은 사람의 식탁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오렌지는 상큼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감귤류 과일이다. 둥근 모양과 선명한 주황색 껍질이 특징이며 껍질을 벗기면 과즙이 풍부한 과육을 바로 즐길 수 있다. 생과로 먹기 좋을 뿐만 아니라 주스, 샐러드, 디저트, 소스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며 특유의 향은 입맛을 돋우고 음식의 풍미를 한층 산뜻하게 만들어 준다.
오렌지는 영양 면에서도 장점이 많은 과일이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와 수분도 들어 있어 가볍고 산뜻한 간식으로 적합하다. 비타민 C는 과일과 채소를 통해 자주 섭취하면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유익하고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어 과식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오렌지의 풍부한 과즙은 갈증을 해소해 주고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활용도가 높은 점도 오렌지의 큰 장점이다. 오렌지는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착즙해 신선한 주스로 마시면 과일 본연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얇게 썬 오렌지는 샐러드에 넣으면 색감과 향을 더해 주고 고기 요리나 해산물 요리에 곁들이면 느끼함을 줄여 준다. 껍질의 향을 살려 잼, 청, 베이킹 재료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말린 오렌지는 차나 장식용 재료로도 잘 어울린다.
오렌지를 고를 때는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고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하며 탄력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게감이 있는 오렌지는 과즙이 풍부한 경우가 많고 표면이 단단하면서도 윤기가 있으면 신선함을 기대할 수 있다. 보관할 때는 서늘한 곳에 두되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껍질을 벗긴 오렌지는 쉽게 마르거나 향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렌지는 맛과 향, 영양, 활용도를 고루 갖춘 과일이다. 상큼한 맛으로 기분을 환기해 주고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즐기기 좋다. 아침 식사 곁들이, 오후 간식, 운동 후 수분 보충용 과일로도 부담이 적어 많은 사람에게 꾸준히 선택된다. 오렌지는 친숙하면서도 산뜻한 매력을 지닌 과일로 식탁에 활기를 더해 주는 식재료이다.
파인애플은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으로 사랑받는 열대 과일이다. 단단하고 거친 껍질, 뾰족한 잎, 노란빛 과육이 특징이며 한 조각만 먹어도 입안에 상큼한 향이 퍼진다. 과육은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지니고 있어 생과로 즐기기에 좋고 주스, 샐러드, 디저트, 요리 재료로도 널리 활용된다. 특유의 산뜻한 맛은 무더운 날씨에 잘 어울리며 식사 후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는 과일로도 인기가 높다.
파인애플은 영양 면에서도 장점이 많은 과일이다. 수분이 풍부해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비타민 C와 식이섬유도 들어 있어 균형 잡힌 식생활에 보탬이 된다. 특히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가 들어 있어 단백질을 부드럽게 분해하는 데 관여한다. 이 때문에 고기 요리에 곁들이거나 양념 재료로 사용하면 육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산미가 강한 편이므로 위가 예민한 사람은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활용도가 높은 점도 파인애플의 매력이다. 잘 익은 파인애플은 그대로 잘라먹어도 맛있고 얼음과 함께 갈아 음료로 만들면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요구르트, 시리얼, 아이스크림과도 잘 어울리며 샐러드에 넣으면 색감과 풍미가 살아난다. 또한 볶음밥, 피자, 탕수육 소스, 고기 요리 등에 넣으면 단맛과 산미가 조화를 이뤄 음식의 맛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말린 파인애플은 간편한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파인애플을 고를 때는 겉껍질이 지나치게 푸르지 않고, 전체적으로 노란빛이 돌며 묵직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밑부분에서 은은하고 달콤한 향이 나면 잘 익은 경우가 많고 잎이 싱싱하면서도 과육이 너무 물러 있지 않은 것이 좋다. 손질할 때는 단단한 껍질과 가운데 심을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된다. 자른 파인애플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신선한 맛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인애플은 맛, 향, 영양, 활용도를 고루 갖춘 과일이다. 상큼한 과즙과 밝은 색감으로 식탁에 활기를 더해 주고 다양한 음식과 조화를 이루며 간식과 요리 재료로 모두 쓰기 좋다. 달콤함과 산뜻함을 동시에 지닌 파인애플은 일상 속에서 기분 좋은 변화를 주는 매력적인 열대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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