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평택 서부 지역 치안 공백 해소를 위한 ‘서부경찰서 신설’ 공약을 내세웠다.
2일 김용남 후보는 평택시가 인구 67만여 명에 달하지만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서는 1곳에 불과해 증가하는 치안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안중·포승·청북·팽성·현덕 등 서부권은 거리와 관할 문제로 치안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부 지역을 전담하는 경찰서 신설을 통해 지역 간 치안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평택은 북부경찰서 신설 방안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해당 계획은 고덕·송탄 등 북부권 중심으로 설계돼 안중 등 서부 지역 주민들의 체감 치안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는 과거 국회의원 재직 시절 경찰서 신설을 이끌어낸 경험을 언급하며 실행 가능성을 부각했다.
그는 “2014년 ‘박춘풍 사건’을 계기로 시민 안전의 중요성을 절감했고, 이후 수원 팔달경찰서 신설을 추진해 2015년 예산 국회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며 “단기간 내 실제 설치로 이어진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경찰서 신설은 부지 확보와 예산 반영, 조직 신설 등 복합적인 절차가 수반되는 만큼 결코 쉬운 과제는 아니다”라면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만큼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 한다면 반드시 해내는 정치로 시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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