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은 강한 동기부여 속 LAFC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애슬론 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 인터뷰를 소개했다. 해당 매체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최근 몇 년 동안 리오넬 메시, 톼스 뮐러, 손흥민 등을 영입해 국제적인 무대로 발돋움했다. 스타들이 온 건 그들의 경쟁심, 동기부여 또한 왔다는 의미다. 손흥민은 훈련에서도 지기 싫어하고 공식전에서도 지기 싫어한다고 분명히 말했다'라고 전했다.
과거에 MLS는 노년 스타들이 은퇴 전 황혼기를 보내러 오는 곳이었다. 지금은 아니다. 물론 30대 이상 나이가 든 선수들이 오긴 하나 과거보다 더 어려졌고 더 동기부여를 갖고 분명한 성과를 내기 위해 온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지난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온 손흥민은 후반기를 뒤흔들며 MLS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무관에 그치자 아쉬움을 토로했다. 올 시즌 MLS,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나선다. MLS에서도 순항 중이고 챔피언스컵에서도 4강에 올라있다. 4강 1차전에서 톨루카에 2-1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2골 14도움이다. 득점은 적지만 도움을 많이 기록하면서 팀 동료들을 더 빛나게 해주고 있다. 개인이 빛나는 것보다 팀, 그리고 궁극적으로 승리를 목표로 나서는 것이다.
손흥민은 "내 목표는 특별하지 않다. 가능한 모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다. LAFC는 강팀이고 선수층이 탄탄하다. 내 목표는 모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다. 솔직히 지는 게 싫다. 훈련에서도, 경기에서도 지면 짜증이 난다. 훈련 중에도 지면 말을 안 해 선수들이 놀리기도 한다. 지면 정말 화가 난다. 공식 경기에서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다. 당연히 이기는 경기가 있으면 지는 겨익도 있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상대를 존중해야 하지만 지는 건 싫다. 너무 화가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이 LAFC에 갖는 마음가짐을 알 수 있다. '애슬론 스포츠'는 "손흥민은 레버쿠젠, 토트넘을 거치며 LAFC로 올 때까지 치열한 경쟁을 평생 했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큰 건 당연하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이 마음가짐으로 MLS, 챔피언스컵에 임한 뒤 본인 커리어 마지막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유력하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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