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도 '답답'…"뭔가 기가 약해, 어려움 딛고 일어나야"→안 풀리는 한화 탈출구 나올까?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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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도 '답답'…"뭔가 기가 약해, 어려움 딛고 일어나야"→안 풀리는 한화 탈출구 나올까?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5-02 16:0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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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의 1군 엔트리 말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경문 감독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4차전에 앞서 "전날 에르난데스가 좋은 무드 속에 7회까지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며 "갑자기 5회를 마친 뒤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교체됐다. 이후에는 우리가 뭔가 홀린 것처럼 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는 지난 1일 삼성에 3-4로 무릎을 꿇었다. 5회까지 3-0으로 앞서가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하면서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1일 선발투수로 출격, 게임 초반 날카로운 구위를 뽐냈다. 5회까지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어내는 호투를 펼쳤다. 지난달 15일 대전에서 삼성에 ⅓이닝 무실점으로 무너졌던 아쉬움을 승리와 함께 털어낼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에르난데스는 6회말 이닝 시작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5회까지 62구 밖에 던지지 않았던 상태였기 때문에 한화 불펜도 준비가 덜 된 상태였지만, 에르난데스가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더는 마운드를 지키기 어려웠다.

한화는 6회말 정우주가 르윈 디아즈에 2타점 적시타, 7회말 김종수가 박승규에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타선까지 2회초 허인서의 선제 3점 홈런 이후 침묵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한화는 마지막까지 운도 따르지 않았다. 9회초 2사 2루에서 허인서의 타구가 중견수와 2루수 사이 공간에 떨어지는 빗맞은 행운의 안타로 연결되는 듯했지만, 삼성 중견수 박승규의 호수비에 잡히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경문 감독은 "야구가 안 되는 팀은 항상 뭔가 어떤 상황에서 기가 약하다"라면서도 "우리가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야 한다. 지금 고비 때마다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4위까지는 아직 격차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올 시즌 2연승이 최다 연승인데 투수들과 타자들이 호흡을 잘 맞춰서 연승 무드를 한 번 잡아야 한다"며 "야구는 3연승을 한 번 하면 분위기가 또 달라진다. 그때까지는 묵묵히 참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일단 에르난데스가 2일 실시한 정밀 검진에서 경미한 팔꿈치 염증만 확인됐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기는 했지만, 한 차례만 로테이션을 거른 뒤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에르난데스가 자리를 비운 선발 로테이션은 우완 영건 박준영이 임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박준영은 오는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등판이 유력하다.

김경문 감독은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발투수는 강건우, 박준영을 놓고 고민했는데 일단 박준영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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