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97에서 0.298(114타수 3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헬리엇 라모스(좌익수)~맷 채프먼(3루수)~루이스 아라에즈(2루수)~케이시 슈미트(지명타자)~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중견수)~헤라르 엔카나시온(우익수)~패트릭 베일리(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로비 레이.
셰인 맥클라나한을 선발로 내세운 탬파베이는 챈들러 심슨(좌익수)~주니어 카미네로(3루수)~라이언 빌라드(1루수)~얀디 디아즈(지명타자)~벤 윌리엄슨(2루수)~조니 델루카(중견수)~제이크 프랠리(우익수)~닉 포르테스(포수)~테일러 월스(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정후는 2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탬파베이 선발 맥클라나한의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 시속 88마일(약 142km/h) 슬라이더를 노렸지만, 결과는 좌익수 뜬공.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아쉬움을 만회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 94.8마일(약 152km)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다만 후속타자 엔카나시온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정후는 멀티히트에 도전했으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8회초 무사에서 콜 설저의 2구 87.6마일(약 141km) 커터를 받아쳤고, 2루수 윌리엄슨이 1루로 송구해 이정후를 아웃 처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연패 중이었던 샌프란시스코는 탬파베이에 0-3으로 지면서 또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시즌 7번째 무득점 패배와 함께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보다 무득점 패배를 많이 기록한 팀은 단 한 팀도 없다. 팀 득점(104점) 역시 리그 최저 수준이다. 시즌 성적은 13승19패(0.406).
선발 레이는 6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꾸준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아직 모든 방법을 다 써본 건 아니다. 어떤 아이디어든 열려 있따"고 밝혔다.
이어 "잘못된 방향으로 더 힘을 주면 오히려 상황이 더 꼬일 수 있다. 지금은 접근 방식 자체를 바꾸기보다는 같은 방식 안에서 실행력을 좀 더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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