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점과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시즌 타율은 0.298(114타수 3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2회초 2사 1루에서 탬파베이 좌완 선발 셰인 매클래너핸을 상대로 2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건드렸으나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다. 샌프란시스코가 0-2로 끌려가던 5회초 1사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매클래너핸의 시속 152.6㎞ 낮은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 헤라르 엥카르나시온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8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안타 수에서 6-5로 앞서고도 한 점도 뽑지 못한 채 0-3으로 졌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문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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