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실손보험 제도 발표도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배영경 한지훈 기자 = 다음주(4∼8일)에는 유가 상승을 반영한 물가 지표가 공개된다. 국제수지 잠정 통계도 발표된다.
국가데이터처는 4월 소비자물가동향 보고서를 6일 발표한다.
중동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소비자물가가 전반적으로 어떻게 변동했는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보다 2.2% 오른 수준이었으며 특히 석유류가 9.9% 상승해 전체 물가를 0.39%포인트(p) 끌어올렸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것이 소비자물가를 0.4∼0.8%p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4월 말 외환보유액을 6일 발표한다.
지난 3월에는 한 달 만에 외환보유액이 39억7천만달러 줄어 2025년 4월(-49억9천만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총 4천236억6천만달러 규모였다.
한은은 또 3월 국제수지를 8일 발표한다.
2월 경상수지는 231억9천만달러(약 34조7천억원) 흑자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였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3월 흑자 규모가 더 늘었을 가능성이 크다.
금융위원회는 5일 비급여 보장을 줄이고 필수·중증 중심 보장으로 재편한 5세대 실손보험 제도를 발표한다.
5세대는 중증 비급여를 동일하게 보장하되 비중증 비급여의 보상한도나 비율을 축소하는 것이 골자다. 비급여 과잉진료를 줄이고 의료비를 정상화한다는 취지다.
도수치료나 미등재 신의료기술은 면책(보험 미보장)되고 비중증 비급여의 본인부담률도 50%까지 높아진다. 업계는 보험료가 기존 2세대 상품보다 약 40%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본다.
5세대 실손보험 출시와 함께 1·2세대 실손 계약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계약 재매입 방안과 선택형 특약 관련 방향성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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