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아스톤 빌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아스톤 빌라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승부는 후반전 들어 결정됐다. 후반 22분 뤼카 디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VAR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크리스 우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아스톤 빌라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그런데 경기 후 아스턴 빌라 에메리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전반 31분 나온 장면 때문이었다. 아스톤 빌라 올리 왓킨스가 드리블을 하던 도중 노팅엄 엘리엇 앤더슨이 태클을 시도했다.
그런데 앤더슨의 태클이 그대로 왓킨스의 발목을 가격했다. 왓킨스는 그라운드에 쓰러진 채 발목에 엄청난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주심은 문제가 없는 장면이라고 판단해 경기를 진행했다. VAR도 없었다.
에메리 감독은 “큰 실수다. 왓킨스는 발목이 부러질 뻔했다. 이건 VAR의 책임이다. 그들은 이에 대해 우리에게 설명을 해야 한다. 이 장면을 보는 건 미친 일이다. 물론 심판은 나처럼 이걸 볼 수 없다. 난 앤더슨이 왓킨스에게 (태클)한 장면을 봤다. 그 장면이 왓킨스의 발목을 부러뜨릴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난 20년 동안 감독으로 일했다. 때때로 심판은 실수한다. 항상 아슬아슬한 판정들이 있다. VAR이 없었다면 더 어려웠을 것이다. 난 VAR에 100% 찬성하지만, 우리는 VAR을 올바른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 이런 장면은 말이 되지 않는다. 너무 명확하다. 위험은 선수들에게 있다”라고 더했다.
한편 아스톤 빌라는 결승전에 오르기 위해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이에 “우리는 아직 하프타임이다”라며 “우리는 경쟁하러 갈 것이다. 수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기를 이기기 위해 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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