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첫 달 호응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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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첫 달 호응 저조

연합뉴스 2026-05-02 07: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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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신청 절차·홍보 부족 등 지적

김포시청 김포시청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경기도 김포시가 주민들에게 일산대교 출퇴근 통행료를 지원하겠다고 나섰으나 정작 시민들의 호응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통행료(승용차 기준 1천200원)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통행료 지원 대상 시간은 평일 오전 6∼9시, 오후 5∼8시이며, 하루 최대 2회(왕복) 지원한다.

직전 달 요금을 매달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처음으로 지급된 지원금(3월분)은 2천여명에게 2천200만원이 지급됐다.

김포시가 시민들의 호응을 예상하고 올해 연말까지 2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둔 것과 비교하면 1%에 불과한 수준이다.

다소 어려운 신청 절차와 홍보 부족 등이 흥행 실패의 요인으로 지적된다.

우선 통행료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하이패스 통행 기록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하이패스 홈페이지 가입과 하이패스 카드 등록이 이뤄져야 한다.

등록을 모두 마쳤다면 통행 기록을 파일로 다운로드받아 김포시가 운영하는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등록시스템'에 별도 등록해야 한다.

이 절차를 위해서는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다소 번거로운 절차지만 대면으로 신청할 수 없고 온라인으로만 신청해야 한다.

이와 함께 주민 홍보가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포시민 윤모(63) 씨는 "온라인 활용이 미숙한 사람들이 지원금을 신청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주변에서 통행료 지원 정책을 아는 사람이 없는데 보여주기식 정책 같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포시 관계자는 "통행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 첫 달인 만큼 아무래도 잘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주민 홍보를 강화하면 신청자가 점차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청 절차는 처음 한 번만 해보면 다음부터는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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