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모델 야노시호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의외의 인맥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회차에서는 ‘시호적 사고’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매사 긍정적인 태도로 사랑받는 야노시호가 특별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야노시호는 방송 초반부터 “시간이 없다, 오늘은 정말 소중한 분이 오신다”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는 손님에 대해 “과거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분인데, 따로 만나고 싶어도 서로 바빠서 기회가 닿지 않았다”며 “오늘 드디어 방문해 주신다고 해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야노시호가 귀한 손님을 위해 선택한 메뉴는 보양식의 대명사인 삼계탕이었다. 정성껏 닭을 손질하고 재료를 준비하던 중 드디어 기다리던 손님이 등장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었다.
야노시호는 장윤정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윤정 씨가 주변 분들에게 저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그 이야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따뜻한 밥 한 끼를 꼭 대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국경과 분야를 넘나드는 두 톱스타의 훈훈한 우정은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장윤정의 막걸리 선물에 환호,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두 대세의 유쾌한 낮술
평소 연예계의 ‘큰 손’으로 알려진 장윤정은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 그는 야노시호가 좋아할 만한 밥도둑 간장게장과 더불어 막걸리 한 박스를 통 크게 선물했다. 이를 본 야노시호는 아이처럼 기뻐하며 “나 막걸리 진짜 좋아한다”고 환호했다. 야노시호의 격한 반응에 장윤정은 뿌듯해하면서도 당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다. 야노시호가 “막걸리는 신선할 때 바로 마셔야 한다, 지금 당장 먹자”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당시 시각은 오후 3시로,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에는 이른 낮 시간이었다. 장윤정은 “지금 마셔도 정말 괜찮겠냐”고 재차 확인하며 웃음을 터뜨렸지만, 야노시호의 거침없는 매력에 이끌려 결국 두 사람의 유쾌한 낮술 자리가 마련됐다. 시원하게 막걸리를 들이켜며 분위기가 무르익자 장윤정은 야노시호의 남다른 막걸리 사랑에 궁금증을 표했다. 그는 “막걸리를 누구에게 처음 배웠느냐”고 물었고, 야노시호는 망설임 없이 의외의 인물을 언급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슈돌 인연이 이어준 막걸리 사랑, 정승연 판사에게 배운 ‘합법적’ 술자리
야노시호는 “막걸리는 삼덕이 엄마에게 배웠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서 ‘삼덕이 엄마’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송일국의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즉 삼둥이의 어머니인 정승연 판사를 지칭하는 것이었다. ‘슈돌’ 촬영 당시 아이들을 함께 키우며 우정을 쌓았던 두 엄마의 인연이 술 문화 전수로까지 이어진 셈이다.
야노시호는 “삼둥이 엄마인 판사님이 막걸리의 맛을 알려줬다”고 회상했고, 이에 장윤정은 “판사님께 배웠다니 정말 아주 합법적인 막걸리 아니냐”고 재치 있게 응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일본에서 온 야노시호가 한국의 전통주인 막걸리에 매료된 배경에 한국의 지성인을 대표하는 판사가 있었다는 사실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두 사람은 삼둥이와 사랑이의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하며 막걸리 잔을 기울였다.
2026년에도 여전한 우정, 야노시호의 긍정 에너지가 전하는 힐링
야노시호는 이번 ‘편스토랑’ 출연을 통해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타국에서의 생활과 방송 활동 중 만난 인연들을 잊지 않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특히 장윤정과의 만남에서 보여준 소탈하고 솔직한 모습은 톱모델이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야노시호와 정승연 판사가 막걸리 친구라니 정말 의외다”, “오후 3시에 막걸리를 마시는 쿨한 모습이 보기 좋다”, “장윤정과 야노시호의 조합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무한 긍정의 아이콘 야노시호가 전하는 ‘시호적 사고’와 그녀의 정성 가득한 요리, 그리고 국경을 초월한 스타들의 우정 이야기는 2026년 현재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야노시호의 또 다른 레시피와 숨겨진 이야기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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