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재국 통해 새 협상안 전달…트럼프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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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재국 통해 새 협상안 전달…트럼프 "불만족"

이데일리 2026-05-02 04:5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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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한 새로운 종전안에 대해 “그들은 합의를 원하지만 나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행사 참여를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사우스론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AFP)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플로리다주 행사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만난 기자들에게 “방금 이란과 대화를 나눴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선) 행복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최근 회담에 참여한 이란 측 인물이나 회담 시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전화를 통한 협상과 관련해)그들이 진전을 이루긴 했지만 과연 어떤 (합의)단계에 도달할지는 확신할 수 없다”면서 “이란 지도부가 상당히 분열돼 있다. 2~3개, 아니면 4개의 그룹이 있고 리더십이 단절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로 의회의 승인없이 대외 무력 사용을 할 수 있는 ‘60일’ 시한이 만료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내용을 규정한 전쟁권한법에 대해 “모든 다른 대통령들은 이것을 완전히 위헌이라고 여겼다. 우리도 동의한다”며 “이 법은 한번도 적용된 적이 없다. 왜 우리가 예외여야 하나”고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유가 급등은 일시적이란 주장을 반복하면서 이것이 미국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쟁이 끝나면 휘발유와 석유 등 모든 것이 급락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지금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 선박들을 한번 보라. 모두 텍사스, 루이지애나, 알래스카 쪽으로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새로운 협상안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호르무즈나 이란의 핵 프로그램 등 주요 사안에 대한 이란의 제안이 어떠한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전 제안에 대한 미국의 반응이 고려됐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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