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이 얀 디오만데를 데려오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리버풀 소식통 ‘리버풀 에코’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시장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발언을 빌려 “디오만데는 리버풀이 살라를 대체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 디오만데. 압도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갖춘 크랙형 윙어로 측면 돌파에 강점을 지닌다. 지난 시즌 CD 레가네스에서 1군 데뷔했는데 신인 치고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줘 주목받는 유망주가 됐다.
이번 시즌은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는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특히 결정력에서 물이 제대로 올랐다. 현재까지 33경기 출전해 13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19세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최전방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모하메드 살라 후계자를 찾는 리버풀과 연결됐다. ‘리버풀 에코’는 “살라의 득점력은 알렉산더 이삭이 대신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시즌 리버풀의 측면 공격은 지나치게 단조로웠고 새로운 에너지와 아이디어의 필요성이 커졌다. 리오 은구모하가 성장한다면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겠지만, 그처럼 어린 선수에게 살라의 역할을 맡기는 건 부담이 크다. 이에 리버풀은 최전방 보강 자원으로 디오만데에 주목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오망데는 단순한 ‘스탯 생산형’ 선수가 아니다. 이번 시즌 그가 리그에서 기록한 12골 8도움은 인상적이지만 전부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그는 리그에서 기대득점(xG) 6.6 대비 12골을 기록하며 매우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다. 이는 살라, 엘링 홀란, 라민 야말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여기에 양발 사용은 물론 찬스 메이킹과 전방 압박에서도 뛰어나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매체는 “살라가 떠나면서 리버풀의 그의 집념과 리더십도 잃게 됐다. 디오만데가 합류 시 바로 그 역할을 대신하긴 어렵지만 실력, 활동량, 야망 측면에서 비슷한 정신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리버풀 팬이라는 점도 긍정적 요소다”라며 리버풀에 어울리는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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