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가장 먼저 20승 고지 도달...구단 역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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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가장 먼저 20승 고지 도달...구단 역사상 최초

이데일리 2026-05-01 22:1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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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위즈가 KIA타이거즈를 꺾고 올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올랐다.

KT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시즌 전적 20승9패가 된 KT는 선두를 지켰다. 2위 LG트윈스와 격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KT가 KBO리그에 합류한 2015년 이후 가장 먼저 20승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KBO리그에서 20승에 선착한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64.9%(37차례 중 24회),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51.4%(37차례 중 19회)였다.

KT위즈 장성우. 사진=KT위즈


KT는 3회초 먼저 점수를 냈다. 2사 만루에서 김상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선취점을 올렸다. 4회초에는 지난해까지 KIA에서 뛰었던 한승택이 광주 원정에서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KIA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말 김호령의 2루타에 이어 김도영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KT는 5회초 샘 힐리어드의 3루타와 김상수의 우전 적시타로 다시 3-1로 달아났다.

KIA 추격의 중심에는 김도영이 있었다. 김도영은 6회말 다시 적시타를 때려 2-3을 만들었다. 8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KIA가 뽑은 3점은 모두 김도영의 타점이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쪽은 KT였다. KT는 9회초 1사 후 최원준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현수의 안타로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성우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최원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승부를 가른 한 방이었다.

9회말에는 마무리 박영현이 등판해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박영현은 시즌 8세이브째를 올렸다. 8회말 동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은 김민수는 시즌 2승째를 거뒀다.

KT 선발 고영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호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5안타 2실점만 허용했다. 특히 개인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2개를 잡아냈다.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승리는 날아갔지만, KT가 20승에 선착하는 발판을 놨다.

KIA는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13승1무15패가 됐다. 김도영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지만, 불펜 싸움에서 KT에 미치지 못했다.

인천에서는 최하위 롯데자이언츠가 SSG랜더스와 연장 접전 끝에 10-7로 승리했다. 승부는 연장 10회에 갈렸다. 롯데는 10회초 2사 1,2루에서 장두성이 우전안타를 때려 7-6으로 앞섰다. 이어 박승욱과 빅터 레이예스가 연속 2루타로 3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고척에선 두산베어스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키움히어로즈를 16-6으로 대파했다. 두산은 5-5 동점이던 6회초 타자일순하며 5점을 뽑아 10-5로 달아났다. 7회에도 대거 6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외국인타자 카메론은 3안타 5타점, 김기연은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연승을 거둔 두산은 공동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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