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톨허스트, NC전 1실점 호투… 시즌 4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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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톨허스트, NC전 1실점 호투… 시즌 4승 도전

한스경제 2026-05-01 19:29: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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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허스트. /LG 트윈스 제공
톨허스트. /LG 트윈스 제공

| 잠실=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1선발 앤더스 톨허스트(27)가 시즌 4승에 다가섰다.

톨허스트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LG는 톨허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8회 말 현재 5-1로 앞서고 있다.

4월까지 3승을 올린 톨허스트는 이날 최고 시속 153km의 패스트볼(61개)을 비롯해 커터(20개), 포크볼(11개), 커브(9개) 등 4개 구종을 구사했다. 그는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5일 두산 베어스전(7-5 승)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시즌 4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작성하며 안정감을 되찾았다.

톨허스트가 투구하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톨허스트가 투구하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출발은 좋지 않았다. 톨허스트는 1회 초 박민우를 2루수 포구 실책으로 내보내고, 맷 데이비슨에게 안타를 맞으며 2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우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한숨 돌렸다. 2회에도 2사 2루 위기를 넘긴 그는 3회 첫 삼자범퇴를 기록하고, 3회 말 타선이 4득점을 지원하면서 미소 지었다.

톨허스트는 4회 무사 2루, 5회 2사 1, 3루, 6회 2사 1, 2루 위기를 넘기며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그사이 LG는 4회 1득점을 추가해 5-0으로 달아났다.

잘 나가던 톨허스트는 7회 김한별에게 중전안타, 박민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흔들렸다. 박건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데이비슨의 1타점 좌전 안타가 나오면서 첫 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100개를 넘긴 톨허스트는 김진성에게 바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진성이 고준휘와 한석현을 차례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그는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도다. /NC 다이노스 제공
도다. /NC 다이노스 제공

한편 톨허스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NC의 도다 나츠키는 5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4패(1승) 위기에 처했다. 평균자책점은 6.11까지 치솟았다.

도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투수코치와 상의해 킥모션을 바꾸는 등 변화를 줬으나, 3회 말 오스틴 딘과 송찬의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고개를 떨궜다. 그는 최고 시속 150km의 패스트볼(52개)을 비롯해 커브(15개), 슬라이더, 포크볼(이상 7개), 커터(1개)를 고루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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