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문찬식 기자] 노동절 휴일인 5월 1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구도일주유소‘에는 새벽부터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이 몰려들었다.
이날부터 연 매출액과 상관없이 인천 지역의 모든 주유소(367개)에서 고유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데다 인천 ‘e음 카드’로 결제할 경우 리터당 400원의 기름값을 할인받게 됐기 때문이다.
구도일주유소 관계자는 “그동안 연 매출 30억 초과 매장으로 분류돼 정부의 민생지원금 사용이 제한됐었다”며 “이번에 인천시가 매출과 상관없이 고유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줘 매출이 평소보다 3배 이상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지난달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주유소를 고유가 지원금 사용처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천시도 인천 e음카드로 결제하면 기름값을 리터당 4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는 '인천형 민생 추가경정예산'을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주유소에서 ‘인천 e음카드’로 셀프 주유를 하고 시민들의 고유가 지원금 사용 현장을 살폈다. 유 예비후보는 “인천에서는 연 매출액과 상관없이 367개 전 주유소에서 고유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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