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평택] 이윤 기자┃경기도 평택시펜싱협회 유소년 선수들이 전국·도 단위 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지역 펜싱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과 꾸준한 훈련 성과가 이어지면서 평택 펜싱이 차세대 유망주 산실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특히 대동초 유도레미 선수는 ‘2026 경기도교육감배 초·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유지혜 평택시펜싱협회 부회장은 최근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세에 대해 “전국 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진의 헌신,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소년 선수들이 다양한 대회를 경험하며 자신감과 경기 운영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지금 성장하고 있는 선수들이 앞으로 평택 펜싱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대영 감독은 유소년 선수 성장의 핵심으로 기본기 중심의 반복 훈련을 꼽았다.
김 감독은 “유소년 시기에는 기초 체력과 기본기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복 훈련을 통해 경기 집중력과 순간 판단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감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도레미 선수는 “오빠가 먼저 펜싱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을 갖게 돼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펜싱은 빠른 움직임과 순간적인 판단이 필요한 종목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경기를 할 때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기분이 들어 더 열심히 배우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 선수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다음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힘든 훈련을 마친 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메달을 땄을 때 가장 먼저 감독님과 부모님 생각이 났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유 선수의 담임교사는 “유도레미 학생은 평소 사교성이 좋고 예의 바른 학생”이라며 “친구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사회성이 뛰어난 점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힘든 훈련과 대회 일정 속에서도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대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학생선수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 오아시스 프로그램과 스포츠클럽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e-school 운영과 보충학습 지원도 병행하며 학업과 운동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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