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노동절 일정 비우고 李정부 겨냥 SNS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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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노동절 일정 비우고 李정부 겨냥 SNS 여론전

연합뉴스 2026-05-01 16:2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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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 거취논란 속 김문수, 8개 지역 선거대책위원장 맡아

불기2570년 국회정각회 참석한 여야 대표 불기2570년 국회정각회 참석한 여야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0일 국회 중앙 잔디광장에서 열린 불기2570년 국회정각회 봉축 점등식에 자리해 있다. 2026.4.30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노동절인 1일 공개 일정 없이 SNS로 대여 여론전을 펼쳤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조작수사·조작기소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끔찍하고 미친 짓"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국민을 개무시하는 짓,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날강도 짓"이라며 "평생 선량하게 산 국민들, 이재명 멱살 잡고 패대기 칠 일"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분노한 표심으로 심판해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 국민을 배신한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적었다.

장 대표는 또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의 유해 잔해물이 1년 넘게 방치된 상태였다는 언론 보도를 캡처해 올린 뒤 "총체적 부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피눈물 흘리는 유족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은가. 이 대통령은 유족들의 호소에 '내가 나선다고 특별히 뭐가 더 될 것 같지 않다'고 싸늘한 대답을 내놓았다"며 "참사까지도 내 편 네 편 따지는 '패륜 정치'"라고 썼다.

장 대표는 지난달 6일과 22일 각각 인천, 강원 양양군을 찾아 "국민의 짐"(윤상현 의원), "결자해지"(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등 쓴소리를 들은 이후 지역 방문을 더는 하지 않았다.

6·3 지방선거가 다가오지만 이날 역시 장 대표는 지역 일정을 잡지 않았다. 시·도지사 후보들이 독자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며 장 대표와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이날 경기 남부와 충청권 등을 훑으며 숨 가쁜 민생 행보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의 행보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적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장 대표는 오늘 비공개 일정이 있으실 수도 있지만 공식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오는 2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3일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참석으로 열흘 만에 지역 일정을 재개한다.

다만 지원 유세를 함께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개소식 방문 이후 불필요한 일정을 만드는 건 후보에게 집중될 관심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는 각 지역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연락이 쇄도하고 있다.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을 후보는 이날 SNS에 김 전 장관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공개했다.

김 전 장관은 이 밖에도 6·3 지방선거에서 인천·부산·대구·경북·울산·강원·세종 등 7개 지역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와 달리 오는 8일 출범 예정인 중앙선거대책위 인선을 놓고는 장 대표의 참여 여부를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추 후보는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 '장 대표가 중앙선대위원장직을 맡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표께서 지금 판세 분석을 하고 여론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계실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국민의힘 평택을 유의동 후보 선대위원장 맡은 김문수 국민의힘 평택을 유의동 후보 선대위원장 맡은 김문수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페이스북 캡처]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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