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효키’(HYOKEY)에 ‘전직 K팝 아이돌로서, ‘슈가 대디’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As an Ex-Kpop Idol, Let's Talk About ‘Sugar Daddies’)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효경은 “그룹의 센터 자리는 실력이나 인기가 기준이 아니었다”며 “한 멤버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소속사 대표와 교제 중이었는데, 실력이 뛰어나지 않았음에도 항상 가장 많은 파트를 부르고 센터 자리를 차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은 소속사에서는 이런 일이 공공연하다. 팬들은 그 멤버가 왜 센터인지 이해를 못했을 것”이라며 “아이돌에게만 일어나는 일도 아니다. 연습생이나 신인 배우에게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효경은 또 “2년 반 동안 활동하고 첫 정산서를 받았는데 빚뿐이었다. 소속사는 데뷔 전 쓴 트레이닝 비용, 의상비, 숙소비, 밥값까지 우리 빚으로 계산했다”며 “아이돌은 직업이 아니라 소유물처럼 취급받는다”고 덧붙였다.
누리꾼 반응은 뜨겁다. 해당 영상에는 “지망생들이 현실을 더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이런 업계의 이면을 드러내 줘서 정말 좋다”, “연예계는 알면 알수록 덜 부러워진다”, “사람들이 말하기 두려워하는 이야기를 해줬다” 등 긍정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아리아즈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윤지, 시현과 JTBC ‘믹스나인’ 출신 효경 등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2019년 10월 스타제국 산하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한 아리아즈는 멤버 주은의 학폭 논란 등으로 곤욕을 치르다 2022년 활동을 중단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