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일 오전 9시 47분께 "레저활동 중 연료 고갈로 옥계항 인근에서 표류하고 있다"는 모터보트 운전자 50대 A씨의 신고가 들어왔다.
곧장 출동한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강릉시 옥계항 북동쪽 약 3㎞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는 A씨 등 모터보트 탑승자 2명을 발견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묵호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모터보트를 대진항으로 예인하고 A씨 등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대진항에서 출항한 뒤 이동하던 중 엔진 기름 누유로 추정되는 상황에 맞닥뜨리면서 연료가 고갈돼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당시 A씨 등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 상태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 레저 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출항 전에는 엔진 상태와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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