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포켓몬 메가페스타에 인파가 과도하게 몰려 행사가 긴급 중단됐다.
포켓몬코리아는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1일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각종 체험 공간과 전시 공간 등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나,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상 이유 등으로 행사가 잠정 중단됐다.
주최 측은 소셜미디어(SNS) 공지를 통해 “현재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이벤트가 잠정 중단됐다”며 “추후 공지를 확인해달라”고 알렸다.
SNS 등에서는 “성수동에 지금 인파가 쏟아지고 있다”, “성수역을 지나갈 수가 없다”, “좁은 골목길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는 글이 올라오며 현장 상황과 사진이 공유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홍보 크게 해 놓고 많은 인파를 생각 못했다는 게 말이 되냐”, “이전 행사의 화제성에 대해 검색도 안 해봤냐”, “대형마트 하랬더니 구멍가게 하고 있다”며 행사 준비와 운영에 대한 주최 측의 미흡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특히 과도한 인파가 몰린 것은 ‘서울 스템프랠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참가자가 특정 장소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주최 측은 해당 이벤트와 관련해 “오늘 증정 예정이었던 프로모 카드 ‘잉어킹’은 현장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며 “오늘 스탬프랠리 조건을 충족하신 분들은 모두 받으실 수 있으니 안심하고 돌아가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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