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핵심 공약을 총괄할 ‘추추선대위’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특별위원회에는 경기지역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참여하며 ‘원팀’ 체제가 구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일 추추선대위 산하에 총 13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반도체 산업, 인공지능(AI) 대전환,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평화경제, 도시·교육·생활 인프라, 문화예술, 에너지 전환, 민생경제, 사회약자 동행, 규제혁신, 재난안전, 건강복지, 자치분권, 국제교류 등 도정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주요 분야별로 보면, 반도체전략위원회는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한 초광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AI대전환위원회는 경기도를 ‘대한민국 AI 경제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산업·행정 혁신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화경제위원회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군사 규제 완화와 산업·인프라 확충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와 함께 도시교통생활위원회는 주거·교통·생활SOC 개선을, 문화예술체육위원회는 지역 문화자원과 경제를 연계한 정책을 추진한다. 에너지대전환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민생경제위원회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사회적약자동행위원회와 따뜻한경기 건강복지위원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으며, 규제혁신위원회는 수도권 규제 개선, 재난안전위원회는 도민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 밖에도 자치분권 및 국제교류 분야까지 포함해 도정 전반을 포괄하는 구조를 완성했다.
추미애 후보는 “후보 직속 특별위원회는 경기도 미래 전략을 직접 챙기는 핵심 기구”라며 “전문성을 갖춘 국회의원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경기도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복잡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협력 정치가 필요하다”며 “확실한 원팀의 힘으로 도민 삶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추추선대위 후보직속 특별위원회 인선>
▲ 반도체전략위원회
위원장: 이상식·김현정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부경호 한국에너지공과대 에너지공학부 교수
▲ AI대전환위원회
위원장: 차지호·김용만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정용찬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
▲ 평화경제위원회
위원장: 윤후덕·이재강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김유은 한양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 도시교통생활위원회
위원장: 이소영·손명수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윤재은 국민대 명예교수·기효성 한아도시연구소 공동대표
▲ 문화예술체육위원회
위원장: 임오경·김준혁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 에너지대전환위원회
위원장: 박정·박해철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남재철 전 기상청장·박재환 중앙대 특임교수
▲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장: 민병덕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노대명 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윤면식 전 한국은행 부총재
▲ 사회적약자동행위원회
위원장: 서미화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
▲ 규제혁신위원회
위원장: 김병주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구인혁 숙명여자대 글로벌서비스학부 교수
▲ 재난안전위원회
위원장: 권칠승·김성회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홍기현 전 경기남부경찰청장
▲ 따뜻한경기 건강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수진·서영석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정현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이상식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곽상욱 전 오산시장
▲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 홍기원 국회의원
민간위원장: 김한정 전 남양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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