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를 이끄는 염경엽(58) 감독이 5월 들어 새로운 각오로 경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LG는 공동 2위(17승 10패), NC는 공동 5위(13승 14패)에 올라 있다.
LG는 주중 3연전에서 선두(19승 9패) KT 위즈를 만나 2패 후 1승을 챙겼다. 지난달 30일 마지막 경기에서 7회까지 3-5로 패색이 짙었지만, 8회 역전하며 6-5로 승리했다.
경기 전 만난 염경엽 감독은 "(26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3경기 연속 연장에서 졌는데 4번을 져야 하나 싶었다"며 "그래도 4월은 마지막 3경기가 좋지 않아서 그렇지, 어려운 가운데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잘 이겨냈다. 오늘이 또 다른 개막전이라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LG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문성주, 투수 김동현을 1군에서 말소했다. 대신 2루수 강민균, 투수 이종준이 정식 선수로 등록돼 1군에 곧바로 올라왔다. 투수 이상영도 정식 선수로 등록돼 1군 등판을 기다린다.
염경엽 감독은 "문성주의 상태가 좋지 않다. 1군에 있기보다는 2군에서 정비하는 게 어떨까 싶었고, 송찬의가 잘하고 있어서 시간을 주려고 한다"며 "이때 아니면 못 쉰다. 1군에 와서 또 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0일 1군에서 말소된 이재원도 좀 더 시간을 두고 올릴 계획이다. 염경엽 감독은 "1군에서 대타로 나오는 것보다는 주전 자리가 나올 때 뛰는 게 좋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LG는 전날 투구수(26개)가 많았던 함덕주를 제외한 필승조 전원을 준비할 계획이다. 유영찬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마무리엔 김진성 또는 장현식이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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