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본선을 앞두고 원팀 완전체 결성에 성공했다.
민경선 캠프는 지난달 30일 오전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4명이 민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필승다짐 간담회를 갖은데 이어 같은날 오후에는 당내 경선에서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명재성 예비후보가 찾아와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 갑·을·병·정 4개 지역구 국회의원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김성회(고양갑)·한준호(고양을)·이기헌(고양병)·김영환(고양정) 의원은 이날 아침 일찍 민 후보를 만나 당의 결속과 본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4명 국회의원은 지역위원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고양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이날 오후에는 당내 경선 맞수 명재성 예비후보가 민경선 캠프를 방문해 후보 확정을 축하하며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로써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 7인 중 정병춘 전 예비후보를 제외한 6명이 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경선 후보는 "네 명 국회의원과 명재성 후보의 든든한 지지와 격려가 본선 승리를 향한 큰 동력이 됐다"며 "고양시 4개 지역위원회 당원들의 염원과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민주당의 핵심 가치인 '함께 행복한 사회'를 고양시에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순간도 자만하지 않고 오직 시민의 민생만을 바라보며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며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황소걸음' 정신으로 반드시 본선 승리를 쟁취해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날 회동으로 경선 과정에서 나타났던 고양갑·병·정 對 고양을 지역위원회간 세대결 갈등이 일단 봉합되고 민경선 후보를 중심으로 한 원팀 대세론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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