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주일 새 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2%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진보층 성향에서 90%를 웃돌았고, 부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66%)·보수층(56%)에서 많았다. 중도층에서는 69%가 긍정적 의견을, 20%가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 (긍정 66%, 부정 23%) ▲대전·세종·충청 (긍정 59%, 부정 27%) ▲광주·전라 (긍정 89%, 부정 6%) ▲대구·경북 (긍정 56%, 부정 36%) ▲부산·울산·경남 (긍정 56%, 부정 36%)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와 ‘경제·민생’이 각 1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 15%였고, ‘경제·민생·고환율’(13%), ‘외교’(9%), ‘부동산 정책’(7%) 등으로 나타났다.
장딩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 국민의힘이 21%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를 기록했고, 진보당은 1%, 무당층은 27%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율은 2%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1%p 상승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0%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48%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의 경우 민주당은 49%, 국민의힘은 12%,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유권자는 34%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경기·인천 (민주 49% 국힘 19%) ▲대전·세종·충청 (민주 40%, 국힘 21%) ▲광주·전라 (민주 74%, 국힘 6%) ▲대구·경북 (민주 34%, 국힘 33%) ▲부산·울산·경남 (민주 37%, 국힘 30%)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결과 기대에 대한 질문에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에 동의한 응답자가 4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자가 3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