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별도 복잡한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생계가 어려운 주민 누구에게나 1인당 3∼5개 품목으로 구성된 먹거리·생필품 꾸러미를 즉시 제공한다.
물품 지원 이후에는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구미, 영주, 상주, 경산에서 시범사업을 한 데 이어 다음 달부터는 본 사업으로 전환한다.
모두 12개 시·군으로 확대해 시·군마다 서비스 제공 사업장을 1곳씩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을 통해서는 4천219명을 지원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위기 가구를 복지 체계로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본 사업 시행을 계기로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에 대한 선제적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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