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상하이 거점 가동…텐센트 시너지 기반 '中 재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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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상하이 거점 가동…텐센트 시너지 기반 '中 재공략' 속도

뉴스컬처 2026-05-01 10:0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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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글로벌 K팝 산업의 핵심 전장인 중국 시장에서 자본과 인프라, IP(지식재산권)가 결합한 본격적인 시장 공략 재개가 가시화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현지 상시 거점을 확보하며 중화권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의 신호탄을 쐈다.

1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최근 상하이 핵심 상권에 첫 상시 MD 매장인 ‘SMTOWN STORE 상하이’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 날 행사에는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와 슈퍼주니어-M 조미 등 주요 임직원은 물론,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현지 언론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SM의 MD매장 오픈은 여러 방면에서 의의가 있다. 우선 지난해 텐센트뮤직(TME)이 SM 지분 9.66%를 확보하며 2대 주주로 등극함에 따라 마련된 자본 기초체력과 현지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성과로 가시화된 사례로 풀이된다. 강력한 현지 플랫폼 파트너를 등에 업은 SM은 이를 발판 삼아 그간 경색됐던 중국 내 프로모션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며 시장 공략의 결정적 분기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또한 슈퍼주니어와 엑소(EXO), NCT(WayV) 등으로 이어져온 중화권 내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핵심 IP 활동의 정밀한 지원체계 확보로도 의의가 있다. 실제 올해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로 마카오 등 현지 접점을 넓히고 있는 슈퍼주니어를 필두로, SM은 해당 스토어를 현지 공략 IP들의 전략적 전진 기지로 활용하며 프로모션의 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서울 본사 사옥에서 증명한 '광야(KWANGYA)' 브랜드 기반의 팝업 성공 방정식을 상하이에 이식함으로써, 현지 팬들에게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다층적 팬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소비(지갑)를 이끄는 선순환 비즈니스 구조를 안착시킨다는 복안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나아가 이번 거점 구축은 정부 차원의 문화 외교 전략과도 궤를 같이한다. 지난해 10월 발족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강조한 '7대 주요 거점' 전략과 관련해 SM이 업계 내 선제적인 발걸음을 뗐다는 점에 무게가 실린다.

이는 여전히 한한령 등 정치·외교적 변수가 잔존하는 중국 시장에 민간 엔터 기업이 직접적으로 다가서며 실질적인 문화 교류의 물꼬를 트는 사례로, 향후 K-콘텐츠의 대중 영향력을 어떠한 수준으로 견인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장철혁 SM 공동대표는 현지 행사에서 "중국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팝업 및 콘텐츠 투입을 약속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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