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고금란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예비후보 등록 직후 현충탑과 꿀벌마을을 가장 먼저 찾으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고 후보는 현충탑 참배 후 “대한민국을 지금의 선진국으로 세운 것은 호국의 희생과 가치”라며 “그 정신은 미래를 여는 근원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꿀벌마을에서는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거환경과 생활 불편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 정치’를 이어갔다.
그 곳에서 그는 “도시의 가치는 일부가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한다”며 “시민의 삶에 직접 닿는 정책으로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거권 문제를 핵심 의제로 제시하며 “주거권은 단순한 거주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권이자 발달권, 교육권으로 이어지는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시민들과 함께 추진했던 ‘과천시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 경험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그는 “2018년 통신사들의 증폭기 설치가 주택가와 어린이집, 초등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확대되면서 시민 불안이 커졌다”며 “전자파에 취약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과 조례를 만들고 안심지대를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고 후보는 “전자파 노출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과천시는 가능한 것부터 시작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과천시의 시민 의식 수준을 언급하며 정책 결정 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고 후보는 “과천은 민도가 높은 도시로, 시민이 정책 판단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정책에 따라 시민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천시의회는 정의당, 녹색당, 무소속 등 다양한 정치 세력이 공존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온 도시”라며 “과천 시민은 늘 대안을 선택해 온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후보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생활밀착형 공약을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그는 “새로운 과천, 새로운 선택”을 강조하며 “개혁신당의 가치로 시민 삶을 바꾸는 데 집중하겠다”며 “시의원들과 함께하는 행보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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