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부모 싸움에 결국 폭발…“이혼하고 새 장가 들어라”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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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부모 싸움에 결국 폭발…“이혼하고 새 장가 들어라” (살림남)

스포츠동아 2026-05-01 09:1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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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사진 = KBS 2TV ‘살림남’ 제공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박서진이 냉랭한 부모님의 금슬 회복을 위해 결국 초강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박서진과 동생 효정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효심 가득한 이벤트로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부모님의 갈등이 터져 나오며 현장이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이날 박서진 남매는 직접 풍선을 불어 집 안을 꾸미고, 카네이션과 노래까지 준비하며 정성을 쏟는다. 하지만 감동적인 분위기를 기대했던 것과 달리 부모님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된 티격태격은 금세 언성 높은 싸움으로 번지고, 이를 보다 못한 박서진은 “차라리 이혼해라. 갈라서고 새 장가 들어라”라는 폭탄 발언까지 던져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답답함 끝에 터져 나온 극약처방이었다.

결국 상황의 심각성을 체감한 박서진 남매는 부모님의 관계 회복을 위한 ‘부부 금슬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첫 번째 코스는 웃음 치료. 웃음 치료 전문가 오행자 교수를 찾아가 분위기 반전을 노리지만, 예상과 달리 더 깊은 속사정이 드러난다. 박서진 어머니가 33년 동안 마음속에 쌓아둔 서운함을 하나둘 꺼내놓다 끝내 눈물을 보인 것. 갑작스러운 오열에 박서진은 물론 아버지까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동안 쌓여 있던 부부 갈등의 실체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두 번째 코스로는 댄스스포츠 수업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댄스스포츠계 대표 스타 박지우가 등장하자 박서진 어머니는 부드럽고 세련된 ‘서울 남자’ 매력에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예상 밖의 훈훈한 분위기에 박서진은 “아버지가 질투하는 게 눈에 보였다. 이렇게 되면 안 되는데 안절부절못했다”고 털어놓는다. 실제로 아버지는 질투심이 폭발해 뜻밖의 돌발 행동을 보이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웃음 치료에 이어 댄스스포츠까지 총동원된 박서진표 금슬 회복 프로젝트가 과연 부모님의 앙금을 풀 수 있을지는 2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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