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6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8시4분께 해당 시설에서 불이 난다는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화재 발생 약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6대와 인력 89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후 오후 11시25분께 대응을 해제했으며, 오전 2시3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시설 기숙사에 머물던 근로자 19명이 대피했고, 인근 축사의 젖소 30마리도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
이번 화재로 인근 농장주인 70대 남성이 손가락과 발목 등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은 보조배터리 발화 등 화학적 요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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