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첫 노동절 연휴에도 잔뜩 흐리다 3일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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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첫 노동절 연휴에도 잔뜩 흐리다 3일 많은 비

한라일보 2026-05-01 08:4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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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 만끽하는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잔뜩 찌푸린 제주지방이 첫 노동절 연휴에도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엔 5㎜안팎의 비가 내리다 점차 맑아지겠다. 주말에도 잔뜩 흐린 날씨를 보이다 3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시작되는 1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휴일인 3일에는 다시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일 이른 새벽부터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와 추자도 10~40㎜, 나머지 해안지역은 30~80㎜, 산지는 100㎜ 이상이다. 3일 낮 동안 중산간와 산지에는 시간당 20~30㎜, 해안지역에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겠다.

1일 낮 최고기온 18~20℃, 2일 아침 최저기온 13~15℃, 낮 최고기온 19~22℃까지 오르겠다. 3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18~20℃로 예상된다.

육상과 해상에서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육상에선 1일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3일에도 산지를 중심으로 다시 바람이 강해지겠다. 해상에선 1일 동부와 서부 앞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등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3일 내리는 비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 강수량이 변경될 수 있다"며 외출할 때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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