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김신영이 송은이와의 불화설을 털어내며 울컥한 재회를 했다.
4월 3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신영이 출연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3%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오프닝부터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김신영은 한층 통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요요 근황”을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돌아왔구나”라며 반갑게 맞았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4년 만에 같은 방송에서 만난 두 사람은 불화설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김신영은 “가장 황당했던 소문이 주먹다짐설이었다”고 했다. 이어 “속상했지만 오해가 생길까 봐 쉽게 해명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독립 이유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었다. 선배님을 오래 보고 싶다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송은이도 당시를 떠올렸다. “솔직히 슬픈 마음이 있었다. 가족처럼 지내던 사이였기 때문에 혼란스러웠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그 마음을 잘 해소했다”며 담담하게 웃었다. 두 사람은 포옹으로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제공|KBS
이날 김신영은 체중 변화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88kg에서 44kg까지 감량해 13년 유지했다”며 “요요가 오는 데 6주 걸렸다. 내 요요는 해피엔딩”이라고 했다.
또 공황장애 경험도 고백했다. “가장 바쁠 때 비행기에서 처음 왔다. 엘리베이터도 못 타고 문을 열어두고 살았다”고 했다. 이어 “인지행동 치료를 받고 훈련을 했다. 지금은 비행기를 타면 잠을 잔다”고 덧붙였다. 당시 비행 중 송은이가 곁을 지켜준 일화도 공개하며 “혼자 살 수 없다는 걸 느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밖에도 김신영은 금주 이유와 연애 경험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특유의 성대모사와 입담이 더해지며 웃음을 끌어냈다.
방송 말미 김신영은 “중간에 울컥했다. 선배가 섭섭함을 어떻게 감췄을지 생각했다”고 했다. 송은이 역시 “나도 울컥했다. 이런 웃음이 그리웠다”고 답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