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지금은 변화를 완성할 때다.”
김돈곤 더불어민주당 충남 청양군수 후보가 민선 9기를 향한 강력한 비전과 함께 승부수를 던졌다.
단순한 공약 나열이 아닌,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완성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선언이다.
김 후보는 30일 기자회견에서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민선 7·8기의 변화를 멈추지 않고 결실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책의 연속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존 성과를 부정하는 정치와 선을 그었다.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농어촌 기본소득 10년 정책’이다.
단기 실험이 아닌 장기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라는 성과를 확인한 만큼, 이를 더욱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복지 정책은 한층 더 과감해졌다.
청양군 내 312개 모든 경로당에 무상급식을 도입하고, 전 군민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한다.
이동과 먹거리라는 기본권을 공공이 책임지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다.
의료 분야 역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예고됐다.
보건의료원에 응급실과 입원실을 신설하고 MRI를 도입해 종합병원급 기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노인전문 병동과 혈액투석실까지 포함해 고령화 대응 의료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의 판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칠갑호 일대에는 리조트와 숙박시설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고, 도림온천에는 의료·주거 복합 실버타운을 조성한다.
관광과 복지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터미널과 의료시설 일부를 재배치해 쇼핑·문화·의료가 결합된 복합 공간을 구축하고, 스포츠 인프라를 집적화해 국제대회 유치까지 노린다.
청양을 ‘작지만 강한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공약도 눈길을 끈다.
AI 기반 학습 지원과 글로벌 체험센터를 통해 도농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가 돌아오면 학비와 생활비를 전액 지원하는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도입한다.
김 후보는 “정치는 성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하는 것”이라며 “청양의 변화를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선언을 넘어 실행력에 방점이 찍혔다.
김돈곤 후보가 제시한 ‘완성의 청양’이 실제 현실이 될 수 있을지,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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